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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런 흐뭇한 기획이 다 있지 ㅠㅠㅠㅠㅠㅠㅠㅠ

무려 첫 타자로 출발한 세림이랑 형준이 ㅠㅠㅠㅠㅠㅠㅠㅠ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에 대한 사연이구

둘이 목소리 톤이 진짜 비슷하게 잘 맞아서 듣기가 너무 좋았다

이대로 팅글인터뷰도 셂송즈로 꼭 했으면 ㅠㅠㅠ

 

 

 

 

진지한 사연이라 또박또박 읽으려고 노력하는 형준이랑

온몸승부로 공감해주는 세림이형 ㅋㅋ

 

 

 

 

이게 형준이도 프듀때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많이 울었던게 기억이나서

주변에서 네가 무슨 아이돌이야 네가 어떻게 아이돌을 해 하고 그랬을때

많이 상처입었었다고 했었는데... 그래서 형준이는 이 사연에 공감을 엄청 많이 하는 것 같았음 ㅠㅠㅠㅠ

조용히 들어주고 호응해주는 세림이 ㅠㅠㅠㅠㅠ

 

 

 

 

 

공감능력이 둘다 좋아가지고.... 막 사연자 입장에서 이야기하는게 특히 좋았고

그와중에 둘이 해결방식이 살짝 다른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림이는 주변에 털어놓고 주변의 도움을 구하는게 어떠냐 하고

형준이는 그냥 마음을 이렇게 먹자. 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주는...

둘이 mbti가 똑같은데 한개만 다른게 세림이는 맨 앞이 e고 형준이는 i 인데

그 미묘한 내향 외향이 여기서 차이나는구나 싶었음..ㅠㅠㅋㅋㅋ 

 

쭈니는 세림이형에게 고민이 있으면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고

그렇게 서로 도움이 되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당... (이미 그렇지만

 

 

 

 

 

12분이 12초처럼 빠르게 흘렸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연 하나만 읽고 끝나는거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면 혹시 다음 사연도 셂송셂송이 해주는건가...ㅠㅠㅠㅠㅠㅠ

앨런처럼 단독 자컨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포러비티때도 당연히 셂송이 하겠지 했다가 뒷통수 개쎄게 맞은 기억이 있어서....

그래도 셂송셂송이었으면 좋겠다................

 

진짜 둘이 목소리 톤도 잘맞고 조근조근 텐션도 딱인데....

 

 

 

 

 

나도 저기에 사연 썼는데 이렇게 각잡고 하는건줄 모르고 그냥

닉네임으로 장난쳤는데...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림이랑 형준이가 읽어줄 줄 알았으면 진짜 각잡고 썼지...........

 

근데 진짜 다음편도 세림이랑 형준이가 읽어줄거야...?

아직 세림이가 사연은 안읽었는데........

기대 해도 되나 혹시....?

 

엉엉엉 살려줘 ㅠㅠㅠㅠ 너무 기대돼 사실은 설레 죽을거같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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